부산여행 : 시장과 가까운 보수동 책방골목

헌 책들과 오래된 고서들이 공존하는 보수동 책방골목

위치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오래된 잡지나 책 그리고 고서들, LP판, 명화와 퍼즐들까지, 오래되거나 중고로 판매되어진 책들을 다시 모아 되파는 헌책방골목입니다. 책방들 안에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들도 있고, 나란히 즐비해있는 책방들 사이를 걷고있으면 오래된 도서관에 온 듯한 추억을 일깨우는 알싸운 분위기를 가져옵니다. 오래된 LP판 2장에 만원, 엘피판같이 집에 배치해놓고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소품들 뿐만아니라 정말 오래되보이는 책들까지. 주인장님에게 무슨 책이 있냐고 물어보면 그 수천 수만권의 책을 다 외우신 듯, "그 책은 여기 없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소리가 들립니다. 작고 고요한 가게였지만, 수만권의 책들이 쌓여있어서 사진 찍기도 너무 이쁘고, 분위기 자체가 좋았습니다! 

가까운 곳에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국제시장에서 걸어서 5분에서 10분정도밖에 안걸리니까, 시장을 들렸다면 이 보수동 책방골목에 꼭 가보자 :)